
서울시립대학교 세운캠퍼스 베타시티센터는 ‘세운 글로벌 포럼: 로컬-리콜(Local-Recall)’을 온라인 시리즈로 기획∙진행한다.
2019년 포럼에서 ‘도시와 제조업의 미래’를 주제로 서울의 도심제조업을 살펴본 데 이어, 올해에는 ‘지역 생산과 도시 공동체를 다시 그리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참여했던 미국과 유럽의 해외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를 다시 초청하여 최근 급변하고 있는 현지 도시 상황을 공유하고, 도심제조업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각 지역의 관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오프닝 행사인 ‘지금 다시, 도시와 제조업’을 오는 6월 18일 오후 8시에 세운캠퍼스에서 첫 온라인 중계한다. 연내 진행되는 포럼은 신제조업 현장의 생생한 실험과 시도를 들어보는 토크쇼 ‘신제조업의 영민한 루키들’ 시리즈와 근대 이후 산업, 문화, 기술지형의 변화를 투영하는 철학 이론 세미나 ‘사물생태계’ 시리즈로 이어진다. 이번 포럼은 자유의 가치와 시민사회를 후원하는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과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또한 각 세부 프로그램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사단법인 공공네트워크, 그리고 미국 MIT 시빅 데이터 디자인랩의 협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을 총괄 기획하는 황지은 센터장(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은 “이번 포럼 시리즈를 통해 탈성장 시대 전 세계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의 위기를 진단하고, 새로운 ‘로컬’의 역할과 시도를 실천적인 담론으로 생성하고자 한다”며, “특히 도시정책 변화와 재개발 욕망의 마찰을 어렵게 견디고 있는 세운 일대의 산업생태계가 당면한 미래 의제를 중심으로 도시 공동체의 진화를 위한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온라인 중계 정보는 베타시티센터 포럼 웹사이트(http://forum.betacity.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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