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은 이용이 저조하고, 음습하고 황량한 분위기로 시민들에게 기억되는 고가하부 공간을 개선하여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조성하는 재생사업을 추진해왔다. 2018년부터 진행된 6개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전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고가하부>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2018년 4월 옥수 고가하부 ‘문화가 흐르는 고가하부’의 개관을 시작으로 이문 고가하부 ‘지붕마당’, 종암사거리 고가하부 ‘분절된 광장’, 한남1 고가하부 ‘(비)일상의 수목원’, 금천 고가하부 ‘도심 속 조명상자’ 등 5개 고가하부 공공공간이 조성되었다. 노원역 고가 ‘머무름의 장소로서의 고가하부’가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연내 완료 예정이다. 재탄생한 6개의 시설은 친환경 실내 문화 공간부터 야외 휴게, 문화, 놀이, 체육의 개방형 공간, 생활체육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스마트도서관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등으로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시설을 친숙하게 소개하고 새로운 고가하부 공간의 활용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설계과정, 조성 및 운영 성과 등 지난 5년간 추진된 사업을 기록·정리하여 소개한다. 실물 크기의 모형과 고가를 형상화한 조형물, 건축가 설명 영상, 시설별 도면과 전체 모형,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지역 주민 인터뷰 영상 등을 통해 고가하부의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김태형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앞으로 고가하부 공간 활용 사업이 시 전역으로 확산되어 시민들을 위한 더 많은 공공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인원을 제한하여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http://www.seoulhour.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는 4월 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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