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 Architecture Design Group + Lee Eunseok + Atelier KOMA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국제설계공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건축가협회에서 진행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국제설계공모의 결과가 6월 18일 발표됐다. 이번 공모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일대에 한국문학 자료의 수집·보존·연구·전시·교육 등을 위한 연면적 1만 4,704m2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내외 53개 팀이 참여한 이번 공모의 당선작으로 (주)디엔비건축사사무소(대표 조도연),이은석(경희대학교 교수), (주)코마건축사사무소(대표 오종상)의 공동 제출안 ‘문학 빌리지’가 선정됐다. 당선안은 마을의 모습을 소재로 한 건물 외관과 문학 주제 공간, 작가 기념 공간, 수장 공간, 교육·사무 공간 등으로 구성된 내부를 관람객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인근 북한산과 은평구 예술인 마을 등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진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ISON Architects + Kiohun Architects & Associates + Design ANPARK + Im Jean + Mark Wasiuta
416 생명안전공원 국제설계공모
6월 30일, 416 생명안전공원 국제설계공모의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공모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봉안, 전시, 교육 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설계 대상지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일대(공원 2만 3,000m2, 건축물 9,962m2)다. 당선 팀은 이손건축 건축사사무소(대표 손진), 기오헌 건축사사무소(대표 김남형), 안팎(대표 정주영), 임여진, 마크 와시우타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이 컨소시엄은 화랑저수지를 향해 두 개의 장방형 건물을 배치하고 그 사이를 열린 공간으로 사용하는 설계안을 제시했다. 심사위원단은 건물과 대지 외부의 동선 연결, 봉안당과 추모 공간의 디자인 통합성 등의 측면에서 당선안을 높게 평가했다. 안산시는 올해 하반기 기본설계에 착수하여 2024년까지 공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yunshin Architects + S cubic design lab
서남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 설계공모
서울시는 7월 12일 서남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 설계공모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서남병원이 공공의료 취약지역인 서울 서남권의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증축과 리모델링을 포함해 총 1만 1,907m2를 대상으로 한 공모의 당선작은 (주)현신종합건축사사무소(공동대표 안정웅, 김혜림)와 에스큐빅디자인랩(대표 정재희)의 ‘힐링 컨투어’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안이 의료시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현실성과 혁신성을 갖췄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히 병원에 요구되는 합리적인 공간구성, 응급실과 음압격리 병동을 직접 연계한 점, 중정을 계단식으로 처리하여 제한된 면적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자연과 유기적인 연결을 시도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당선사는 계획·중간 및 실시 설계 계약 당사자로 우선협상권을 가지게 된다.
▲ SPACE, 스페이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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