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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미술관 건립 국제지명설계경기 당선작 발표

competition 방유경 기자 2021.08.10


충남미술관 건립 국제지명설계경기 ​당선안 / 자료제공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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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1일, 충청남도에서 충남미술관 건립 국제지명설계공모의 결과를 발표했다. 내포신도시 문화시설 부지를 대상으로 한 본 공모는 국제지명설계로 진행되어 국내 건축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덴마크, 아일랜드, 핀란드, 미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설계자들이 참여했다. 6팀 가운데 당선작으로 (주)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현호)와 네덜란드 유엔스튜디오(벤 판 베르켈 대표)의 공동설계안이 선정됐다.

당선안은 예술과 기술을 새롭게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활기찬 미래문화를 창조하는 문화허브를 제시했다. 건축물 중앙 3층까지 중정을 배치해 예술과 편의시설,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1층에는 상설전시실과 편의공간을, 2~3층에는 기획전시실과 공동체 구성원이 참여하는 전시공간을 배치했다. 외부에는 에너지 부하를 최소로 줄이는 패널을 사용하고, 태양광 시설과 지열 등 신새생에너지를 활용해 탄소배출 없는 미술관을 제안했다. 심사위원단은 정형적인 사각형 안에서 나선형 계단을 중심으로 한 유기적 공간 구성 계획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직선과 곡선, 기하학적 구성 등의 적절한 조화, 중정의 개방성과 커뮤니티 전시실의 기능을 결합, 미술관이 방문자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전시를 계획에 반영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충청남도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곧이어 11개월간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2022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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