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 히치 /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제공
지난 6월 25일, 서울시가 지명공모를 통해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옥상을 새롭게 디자인할 건축가를 선정했다. ‘서울마루 프로젝트 2021: 공공개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김효영건축사사무소(김효영 대표), 다이아거날 써츠(김사라 공동대표), 스튜디오 알라(박진택 대표), 스튜디오 히치(박희찬 대표), 지요건축사사무소(김세진 대표)가 참여했다.
당선작은 스튜디오 히치가 제출한 ‘서울 어반 핀볼 머신’이다. 박희찬은 기존 건물의 상부 지형을 하나의 게임 보드로 바라보고 시민들이 핀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보고자 했다. 그러면서 게임에 사용되는 가구와 오브제는 재생 콘크리트, 바이오 플라스틱 같은 친환경 재료로 제작할 것을 제안했다. 심사위원단은 “건물 옥상의 기울어진 경사면을 10×20m 크기의 핀볼 경기장으로 만듦으로써 비일상적 경험과 새로운 도시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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