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내에 건립 예정인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의 국제설계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는 문화유산을 디지털 시대에 맞춰 새로운 기술로 전달하는 시설이다. 당선작은 (주)한종률도시건축건축사사무소(대표 한종률) + 힐바르톨로메 아르치텍토스(대표 파블로 힐 마르티네스)의 ‘공간과 미디어 틀’로, 폐휴대전화를 재활용한 입면이 특징이다. 국민에게 핸드폰을 기증받아 대중 참여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전자기기 폐기물을 줄이고자 한다. 이에 심사위원단은 “디지털이란 상징적 의미에서 디자인이 우수하다”고 평했으며, “실시설계 시 유지 관리, 핸드폰과 소프트웨어 연동 등을 고려해 설계안이 잘 구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 및 건물면적 8,000㎡ 규모로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주)한종률도시건축건축사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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