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딘스키, 말레비치&러시아 아방가르드: 혁명의 예술>展

ⓒ<칸딘스키, 말레비치&러시아 아방가르드: 혁명의 예술>展
100년 전 러시아에서 활동한 아방가르드 작가 49인의 회화 작품 75점을 볼 수 있는 전시 <칸딘스키, 말레비치&러시아 아방가르드: 혁명의 예술>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혁명기의 러시아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은 기존 예술에 대한 인식과 가치체계를 넘어 시대를 선행하는 새로운 예술을 추구했다. 당시에는 퇴폐미술이라는 낙인이 찍히고, 한때 서양 미술사에서는 의도적으로 가려지기도 했지만 현재는 20세기 미술, 건축, 디자인 분야에 큰 영향을 끼친 예술 경향으로 평가된다.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바실리 칸딘스키의 ‘즉흥’ 시리즈, 기하학적 추상회화를 선보인 카지미르 말레비치의 ‘절대주의’, 현대 사진과 광고 디자인의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되는 알렉산드르 로드첸코의 대형 회화 등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엘 리시츠키, 미하일 라리오노프, 나탈리야 곤차로바 등의 작품도 전시됐다.
이번 전시는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됐으며, 러시아 국립미술관 네 곳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의 큐레이터 황규진은 “예술을 통해 인간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으며 새로운 세계를 꿈꾸던 러시아 아방가르드 작가들의 열정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4월 17일까지.
<칸딘스키, 말레비치&러시아 아방가르드: 혁명의 예술>
기간: 2021년 12월 31일 (금) ~ 2022년 4월 17일 (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2관 전관
협력: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미술관, 니즈니 노브고로드 국립미술관, 크라스노야르스크 수리코프 미술관, 연해주 국립미술관
▲ SPACE, 스페이스, 공간
ⓒ VMSPAC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