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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중심이 아닌: ‘강소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competition 박지윤 기자 2022.04.06


 

강소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 사진제공_공모전 사무국

 

 

2월 21일 강소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대도시 중심인 현 도시상태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그 대안을 지방 소도시에서 찾기 위해 올해에 처음 열린 공모전이다. 참가 자격은 도시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원급으로 제한되었다. 당선작은 김준우(대구대학교 조교수)의 작품 ‘뉴 가든 시티(New Garden City)’와 문지훈(어반랩 도시기획 협동조합 연구원)의 작품 ‘플러그인 시티(Plug-In City)’로, 1등 없이 두 작품을 2등으로 선정했다. 김준우는 문경 산양면과 예천 용궁면을 연계한 도시 구조를 설정하고, 농업 기반의 산업 도시를 제시했다.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확산해 에너지를 자족하도록 하고, 귀농 인구의 정착에 장벽이 되는 농지 확보를 위해 토지공개념을 적용하는 방법 등을 그 내용으로 한다. 문지훈은 고성군을 대상으로 하여 시민 중심의 거버넌스 제도를 제안했다. 도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 기획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전 과정에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구조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모바일로 실시간 의사결정을 하는 방법도 마련했다. 의사결정이 필요한 사안마다 정보 전달과 함께 실시간 알림을 보낼 수 있고, 시민들이 투표할 때마다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이다. 두 수상자에게는 각 4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후원을 맡은 태재연구재단은 이번 공모를 토대로 미래도시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방침이라 전했다. 태재연구재단은 한국의 미래 사업을 전망하고, 이를 실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한샘의 창업자가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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