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함께 올해의 젊은건축가상 수상자로 세 팀을 선정했다고 7월 13일 밝혔다. 수상자는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김영수 소장), 건축사사무소 김남(김진휴 대표, 남호진 소장), 아지트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서자민 대표)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46개 팀이 지원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개 시청각 발표를 거쳤다.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는 재료 본연의 성질, 건축 요소의 자리, 사물과 공간의 관계 등 건축 본질에 대한 집요한 탐색과 사유를 바탕으로 현장에서의 섬세한 통솔력과 건축물의 높은 완성도를 실현해나가는 노력과 태도로 주목을 받았다.
건축사사무소 김남(「SPACE(공간)」644호 참고)은 건축에서의 아름다움을 정의하고 치열하게 구조화하여, 시공자의 수고, 사용자의 기쁨, 스스로의 검열을 동반해 당도하는 아름다움을 성찰하는 태도를 인정받았다.
아지트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SPACE(공간)」668호 참고)는 설계 의도를 생성하는 단서로 도시 문제를 예민하게 수용하고 건축의 기본 어휘에 대한 명료한 입장을 제시하는 작업 과정이 기성 건축계의 담론에 반한 원초적 질문을 던진다고 평가했다.
'젊은 건축가'로 선정된 세 팀의 건축가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작품 전시회 개최, 작품집 발간, 국내외 건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시상식은 10월 25일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열리며, 이날 수상자들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유진 기자)

건축사사무소 김남 ⓒ 최은화
아지트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 김산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 ⓒ 김산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 김영수 대표와의 인터뷰 기사는 「SPACE(공간)」 669호(2023년 8월호)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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