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SPACE는 국내 최고의 건축 포털 매거진입니다. 회원가입을 하시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Login 회원가입
Naver 로그인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3 ‘모두를 위한 디자인’

etc. 윤예림 기자 2023.10.18


​「SPACE(공간)」 2023년 10월호 (통권 671호) ​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3 / Images courtesy of Korea Craft & Design Foundation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2 행사 전경 / Images courtesy of Korea Craft & Design Foundation​​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3이 부산 및 전국의 공공디자인 거점 150여 개소에서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총 10일간 개최된다.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확산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3은 서울 외 지역에서 주요 행사를 개최하고 무장애 행사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지역과 연령, 장애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구현하는 데 무게를 뒀다. 이번 축제의 본거지는 부산. 주제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다. 주제 전시가 열리는 F1963을 비롯해, 부산의 해변과 원도심 등에 위치한 40여 개소의 공공디자인 주제 거점에서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례를 보고, 경험하고, 논의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F1963에서 열리는 주제 전시 〈모두를 위한 디자인: 우리가 꿈꾸는 보통의 일상〉은 삶에 편의를 더해주는 수단을 넘어서, 사회 구성원 누구나 차별 없이 일상을 만끽하도록 하는 공공디자인의 가치에 초점을 맞췄다. 전시는 집부터 골목, 학교, 일터, 쇼핑몰, 대중교통까지 여섯 개의 일상 공간에 적용된 공공디자인을 순차적으로 경험하도록 꾸며진다.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공간들에 유니버설 디자인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이야기와 실제 사례가 접목한 경험을 제공해 그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부산의 주제 거점 40여 개소에 대해서는 공공디자인 투어코스를 마련하고 투어버스 ‘공공버스’를 운영해 부산의 역사와 문화, 산업과 자연을 반영한 주요 공공디자인 사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 각 거점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워크숍, 팝업 행사 등이 열려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더불어 어반스케쳐스 서울 및 농부시장 마르쉐와 연계해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은 도시 곳곳의 공공디자인을 함께 스케치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를 소개하는 등의 행사로 시민과 공공디자인, 지역을 연결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150여 개의 공공디자인 거점에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온 공공디자인의 사례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공공디자인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상기한다. 뿐만 아니라 ‘장벽이 없는 삶,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위한 주제로 이상희(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 다카하시 기헤이(도요대학교 교수) 등의 공공디자인 관련 종사자가 함께하는 토론회 및 다양한 연구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교류하며 담론을 확장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윤예림 기자)


▲ SPACE, 스페이스, 공간
ⓒ VMSPAC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