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의 검색포털 네이버는 매년 증가하는 IT 인프라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비하여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신규 구축하고자 한다. 글로벌 ICT 기업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창조적인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하여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네이버는 2013년 6월 춘천 구봉산 자락에 대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개장한 바 있으나, 2019년 현재 단 6년 만에 사용량이 높은 수준에 도달한 상황이다. 또한 최근 IT 산업에서 클라우드 시장의 확대, 5G 기술의 출현으로 더욱더 많은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새로운 데이터센터가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규 데이터센터는 다양한 기기들이 서로 연결되고 방대한 데이터가 생성되면서 이러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관하고 분석할 수 있는 연산능력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많은 양의 데이터를 보관하는 IT 인프라가 24시간 365일 중단없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건축에서부터 전기 및 기계 설비와 IT 인프라까지 통합적으로 관리 및 운영 가능한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하여 에너지 효율이 높으면서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자 한다. 아울러 기술 플랫폼으로서 AI,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등 다양한 기술이 연구되고 적용되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다양한 이용자와 파트너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데이터센터를 통해 제공할 것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5G,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활용과 같은 미래의 첨단 기간산업을 끌어가는 기초가 될 것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 홈페이지를 참고 바란다.
공모명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계공모
공모방식
2단계 공모
참가자격
국내외 건축관련 분야 전문가
공모일정
1단계
작품 제출 : 2019. 09. 30 ~ 2019. 10. 21 12:00
결과 발표 : 2019. 10. 30
2단계
작품 제출 : 2019. 10. 31 ~ 2019. 12. 09 12:00
PT / 심사 : 2019. 12. 05 (라이브스트리밍)
결과 발표 : 2019. 12. 09
시상
1단계: 입상작 10팀(2단계 진출작 5팀 포함), 각 3,000만 원(VAT포함)
2단계: 1등작의 설계자에게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우선협상권 부여
▲ SPACE, 스페이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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