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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창견시점 Ⅱ> 건축사진전

exhibition 2019.11.25


 

 

건축물의 창을 주제로 한 사진전 <전지적 창견시점 Ⅱ>가 서울 마포구 동교로 이건하우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쇼윈도 전시로, 사진들을 대형 배너로 제작하여 이건하우스의 창가에 걸었다. 쇼윈도와 발음이 유사한 ‘쇼-인-도어’, 즉 문을 프레임 삼아 바라보는 세상을 주제로 신진 건축사진 작가 5명이 을지로, 용산, 제기동 등 도시 곳곳에서 사람과 건축물의 풍경을 담았다. 관객들은 갤러리에 진입하면서 건물 외벽을 따라 쇼윈도의 작품을 통과해 문 너머의 갤러리를 만나게 된다. 

필름카메라를 사용하는 작가 김예슬은 유리로 안팎을 소통해주던 창문에 간판이 붙고, 불투명해지면서 벽처럼 되어가는 창의 변화를 포착한다. 이한울은 강남과 제기동 두 지역 상권에서 세대 간, 지역 간 차이를 보여주는 창문을 조명한다. 구의진은 종교 건축의 스테인드글라스 창을 인간의 염원에 빗대어 표현한 작업을 전시하고, 김원은 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평범한 도시인들의 삶을 그렸다. ‘전지적 창견시점’의 ‘전’은 건축과 도시의 터전인 땅을 의미함과 동시에 창과 유사한 모양을 띠고 있는 ‘밭 전(田)’자에서 따왔다. 전시는 29일까지.⠀

 

기간: 2019.11.19 ~ 11. 29

장소: 이건하우스 갤러리(서울 마포구 동교로 161)

참여작가: 구의진, 김 원, 김예슬, 이준석, 이한울

전시기획·브랜딩: 박하은

주최·​주관: KAP(Korea Architectural Photography)

후원: 이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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