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나무집


적층된 블록의 배열은 미래에는 퍼즐처럼 변화할 수 있다. 우리는 현재의 프로그램의 특성을 담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변화에 유연한 구축 방식을 제안했다. 서리풀나무집은 철근콘크리트조와 목구조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건축이다. 불소수지로 마감된 2층 높이 철근콘크리트 볼륨 안에 목구조를 구성하는 방식이다. 목구조는 2층 바닥 슬래브를 이루는 중목 장선(joist)과 경골목구조 벽이다. 외벽에서 반대편 외벽에 이르는 장선은 자유로운 평면의 기반이 된다. 1, 2층의 경골목구조 벽들은 현재의 쓰임에 맞춰 구성했지만 구조체가 아니므로 필요에 따라 언제든 해체해 재구성할 수 있다.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자유로운 평면과 더불어 자유로운 단면도 가능하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공간은 가변적 공간 구조와 더불어 목구조가 형성하는 고유한 공간감을 경험하게 하는 장소이다. (글 조남호 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 대표 / 진행 방유경 기자)


▲ SPACE, 스페이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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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조남호)
장문석
서울시 서초구 사임당로 19길
단독주택
282.6㎡
139.78㎡
299.24㎡
지상 2층, 지하 1층
2 대
8.3m
49.46%
76.76%
철근콘크리트조, 경골목구조
회벽(백색노출 보수), 지정목재 사이딩
석고보드 위 수성페인트
(주)두항구조안전기술사사무소
코담기술단
(주)지음재건설
2017. 10. ~ 2018. 3.
2018. 5. ~ 2019. 2.
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