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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홍익 국제지명공모] Entry #2 렌조 피아노 빌딩 워크숍 Renzo Piano Building Workshop

렌조 피아노 빌딩 워크숍

자료제공
홍익대학교
진행
김정은 편집장

「SPACE(공간)」 2024년 2월호 (통권 675호) 

 

 

 

심사평 1   매우 아름다운 건축적 제안이다. 전체의 높이를 낮춰서 수목의 높이에 맞추고 있는 점, 선큰가든이 주변 동네와 연결된 점도 공감할 수 있다. 주 출입부의 위치를 미술관과 미술도서관 등 공공 공간처럼 정리한 점도 평가할 만하다. 하지만 캠퍼스에 흥미로운 자극을 부여하는 새로움은 느낄 수 없었다.

심사평 2   이 제안은 특이성과 명확성의 측면에서 모험적이다. 내부 전망은 놀랍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극도의 통제력과 동질성이 존재하며, 이는 첫 번째 참여작과 마찬가지로 캠퍼스, 특히 창의적인 캠퍼스에 적합하지 않다고 느껴진다. 공간 진입의 과정은 기존의 캠퍼스 진입을 개선하는 매우 우아한 방법이다. 그러나 큰 지붕은 캠퍼스 위에서의 절충된 전망을 제공하며 단일 건물로서의 파사드 외관도 마찬가지로 영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

심사평 3   현실적인 구조와 유지관리의 문제로 인해 프로젝트의 아름다움이 손상될 수 있다. 동선은 매우 내부 지향적이다. 하이테크의 기념비적 개념은 코어, 타워, 안테나를 통해 표현된다.

심사평 4   와우산의 비오톱과 시각적으로나 물리적으로 대담하게 연결하는 제안이다. 프로젝트 입구에서의 레벨 차이를 극복하는 계단과 부유하는 강당은 강력한 인상을 준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지붕에 크게 의존하는 것 같다. 현재까지의 태양광유리는 태양광소자의 밀도가 낮기 때문에 ‘효율적’이지 못하며, 초대형 캐노피의 공간적 조건과 실제 에너지 생산 능력이 얻는 수익에 의문이 존재한다. 이러한 강력한 정보와 경계적 표현으로 인해 프로젝트는 실제로 다공성의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폐쇄된 공학 캠퍼스 또는 기업처럼 읽힌다. 

심사평 5 이 프로젝트는 건물이 땅에서부터 하늘에 이르기까지 재료적 접근과 공간을 해결하는 방식까지 여러 면에서 강력하다. 학생들이 우수한 환경 조건에서 다양한 교육을 누릴 수 있어 가능한 미래를 시각적으로 투영한 건물이다. PV 패널 지붕은 이러한 환경적 감성을 표현한 것이다. 레벨 +20m에서 +40m 사이의 레벨간의 연결이 명확하며 레벨 +20m에서 건물 입구도 명확하다. 반대로 지하 두 개 층의 자연채광량에 대한 우려도 있다.​ 

 

 

 

 

 

 

월간 「SPACE(공간)」 675호(2024년 02월호) 지면에서 더 많은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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