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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쿼터서클 어린이학교

글
운생동건축사사무소
사진
김재윤
자료제공
운생동건축사사무소
진행
이성제
background

도로와 면한 부분이 15m, 깊이가 38m로, 단변 대 장변의 비율이 1: 2.53인 좁고 긴 대지 위에 계획됐다. 화이트쿼터서클 어린이학교는 어린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고 세상을 배워가는 곳으로 사회를 경험하는 첫 공공장소다. 친근함과 생동감이 결합된 디자인 속성을 모티브로 어린이 감성을 담는 입체적 플랫폼 학교를 제안했다. 학교를 다니는 어린이들과 인터랙티브한 감성의 교감체로 반응하는 건축이기를 바랐다. 도심 속에 ‘1/4 circle’ 기하학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았다. 이는 원의 분절, 유희적 변형과 구성을 통해 전혀 다른 매스와 입면을 만들어낸다. 밝은 에너지가 투영되고 서로의 감성이 소통하는 창의적인 장소를 만들고자 했다.

통합의 건축_ 기획 단계부터 건축 의도와 사용 목적이 명확했다. 학교 프로그램, 건축, 인테리어, 가구 제작 등 모든 프로세스가 통합적으로 고려됐다. 각층의 프로그램을 보면 지하층은 어린이의 공용 공간으로 식당, 카페, 다목적 가변형 공간과 사무실이 배치됐고, 지상 1층은 교육접견 공간, 로비, 도서관, 상담 공간, 야외 정원 등의 공공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지상 2층은 다목적 활동 공간, 도서관, 야외 데크 등 전 학년이 다같이 이용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이다. 지상 3~5층은 각 학년별 전용 공간이며, 옥상정원으로 적극적인 야외 활동을 담으려 했다.

엘리스 계단_ 단순한 기능적 계단을 감성적이며 창의적인 계단으로 진화시켰다. ‘엘리스계단’은 직통 계단이 아닌 공간의 탐험과 이동의 즐거움을 담는 입체적 계단이다. 어린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다채로운 이동 공간의 경험은 다양한 감성을 불어넣을 것이다. 드라마틱한 매스 공간과 빛과 색감의 조화를 통해 상상력으로 가득한 엘리스 계단이 화이트쿼터서클 어린이학교의 전 층을 관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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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CE, 스페이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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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생동건축사사무소
문화적 콘텐츠로서 건축의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발현해내기 위해 ‘개념적 건축’을 실험하고 실현하는 건축가 그룹이다. 건축설계, 인테리어, 건축기획, 프로그래밍, 대단위 단지계획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건축가들의 협력집단체로 장윤규와 신창훈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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