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공간)」 2026년 5월호 (통권 702호)

©Jang Mi

Anodised panel façade installed on the roof of the Server Building ©Jang Mi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이하 각 세종)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대규모 전력 사용과 환경 부담에 대응하는 건축적 해법을 제시한다. 데이터센터는 에너지 소비에 민감한 시설인 만큼, 건축의 완성도는 기술력과 친환경 설계 역량에 크게 좌우된다.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는 각 세종의 마스터플랜과 서버동, 운영동을 설계하며 대지의 지형과 바람, 기존 생태 환경을 배치와 조경 계획의 주요 조건으로 반영했다. 이를 통해 숲 훼손을 최소화하고 개발 이후 생태계 복원이 가능한 계획을 수립했으며, 조경은 식생 복원을 고려해 토착 식물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평면과 입면 모듈은 폐기 자재를 줄이도록 계획했으며, 서버동의 매스는 서버실 랙의 기본 모듈과 배치 방식에 따라 구체화됐다. 또한 외기를 활용해 서버실의 열을 식히는 환기·냉각 시스템을 적용하고, 폐열과 빗물을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절감과 자원 순환을 함께 도모했다.

Sketch of layout study in early stage

Currently programme diagram
Computational fluid dynamics (CFD) simulation of outdoor air (OA) / exhaust air (EA) flow

Annual wind simulation for the Server Building lay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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